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osteoporosis )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쉽게 골절되는 골격계 질환입니다.
뼈의 강도는 뼈의 양과 뼈의 질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뼈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는 뼈의 구조, 교체율, 무기질화, 미세 손상 등이 있습니다.
한 번 골절이 되면 회복이 잘 안 되기 때문에 나이가 든 사람에게는 더욱 치명적입니다.
실제 골절이 일어나기 전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어‘소리 없는 암살자’,‘조용한 도둑’으로 불리는 골다공증은 꾸준한 운동과 칼슘·비타민 D 섭취로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다공증의 원인은?
폐경 이후 뼈의 생성과 소멸에 관여하는 세포들의 균형을 지켜주는 여성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아 에스트로겐의 결핍과 노화로 인해 골수에서 골형성세포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감소하는 것이 골다공증의 주원인이 됩니다.
이 때문에 여성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남성보다 5배나 높습니다.
이와 함께 비타민 D 섭취 부족, 햇볕 노출 부족, 신장 기능 이상이 골다공증의 원인이 됩니다.
골다공증 검사와 진단은?
골다공증의 진단은 골밀도 검사를 통한 티 수치(T-scores)로 로 판단합니다.
티 수치가 -1 이상이면 정상, -1~ -2.5 사이면 골다공증 전 단계인 골감소증, -2.5 이하를 골다공증으로 분류합니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이 의심되면 X레이 촬영이 필요합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려면?
칼슘, 비타민 D, 단백질이 함유된 균형잡힌 식사와 운동이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탄산음료나 커피, 담배, 술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D는 소장의 칼륨 흡수에 필수적인 물질로,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간접적으로 막아주며, 근력을 강화하고 낙상 위험을 낮춰 골절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오전 10시~오후 3시 사이에 15~30분 정도 햇볕을 쐬거나 고등어, 참치, 연어 등 기름진 생선이나 달걀노른자, 치즈 등으로 부족한 비타민 D를 채울 수 있습니다.
완치 어려운 골다공증, 비타민 D로 예방이 최선!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 D는 뼈의 질과 양이 낮아지는 성인은 물론이고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뼈대가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어남녀노소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실내활동으로 인한 부족한 햇빛 노출, 자외선차단제 사용, 불균형한 식단 등으로 비타민 D가 부족합니다.
비타민 D 결핍시 골다공증, 구루병, 골연화증, 암유발, 뇌졸증, 감기, 결핵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비타민 D 주사는 식이요법, 자외선 노출, 약물복용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하여 비타민 D를 보충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고용량 비타민 D 주사 1회 투여 시 3개월 ~ 6개월의 효과가 지속됩니다.
비타민 D 주사가 필요하신 분
• 실내에서 하루종일 일을 하는 분
• 집안에서 주로 일을 하는 주부
• 형광등이나 모니터 화면 빛만 받는 사무직
• 폐경 이후 여성
• 아이를 가진 임산부
• 성장기 어린이
• 화상환자
비타민 D 주사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