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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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 속에 잠복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바이러스로 신경에 침투하여 극심한 통증과 함께 피부발진을 유발하는 신경 질환입니다.


보통은 수일 사이에 피부에 홍반으로 둘러싸인 수포성 발진이나 얼굴이나 몸의 한쪽에서 띠 형태의 발진,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가려움증과 통증이 동반됩니다. 방치할 경우 온몸으로 퍼지게 되어 시각장애, 신경통, 운동신경 마비 등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환자 2만여 명의 설문조사 결과 절반 이상인 56.7%가 마약성 진통제가 필요할 만큼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으며 환자들은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 살이 타들어가는 듯한 통증, 숨이 턱턱 막히는 통증이라고 설명할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동반됩니다.


대상포진은 발생하고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입하는 것이 치료에 효과적이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최대한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대상포진 예방법은?



아침 저녁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환절기나 겨울철에는 면역력이 쉽게 떨어질 수 있으며 감기나 폐렴, 대상포진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질병, 사고,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서도 대상포진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젊은층에서도 무리하거나 피로가 쌓이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본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하루 세 번 양질의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식사가 중요하며,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는 노력,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상포진은 다행히 예방주사가 있습니다. 대상포진 백신 접종 시 발병률을 50~70% 감소 효과가 있으며 만약 대상포진이 발생해도 통증 완화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주사는?



미국질병관리본부(CDC)에 따르면 약 3명 중 1명이 일생동안 대상포진을 겪게 되며, 70%가 5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50세 이후에는 연령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대상포진의 위험성과 중증도가 현저하게 증가하므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 환자의 96%가 급성통증을 겪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발병이 사라진 후에도 수년간 통증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50대에서는 백신의 유효성이 70%정도로 높으므로 50대 이상의 경우 대상포진 예방주사를 접종하는 것이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와 대상포진을 이미 앓았던 사람의 경우 건강을 위해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받는 것을 권고합니다



1회 접종 하는 것으로 끝나며 대상포진 예방접종 후에 발병한다 하더라도 통증과 후유증의 발생 확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60세 이상 성인은 금기사항이 없는 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며 50~59세 성인은 피접종자의 상태에 따라 여부를 결정합니다.


나이가 들고 면역력이 저하되면 접종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건강할 때 미리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 발병 당시에는 접종이 불가하고 완치 후 1년 지나 예방접종이 가능합니다. 

접종 당일에는 과격한 운동, 목욕, 술담배를 피하고 접종부위는 긁거나 과도한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하며 청결하게 관리해주어야 합니다.